호남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전주를 지날때쯤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해가 지평선에 거의 닿을 듯 한 모습이 전형적인 노을 모습이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산도 없어 우리나라에서 지평선을 보기 힘든데 그 모습이 너무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그 해가 없어지기 전까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