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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아파트에 사는 분들에게..

초고층 시대가 빨라지고 있다. 고층 아파트 층수제한 규제가 풀리고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초고층 건물 추진 움직임이 나타나면서다. 이런 초고층 아파트 건물은 안전하고 건강과는 어떠한 연결고리가 있을까?


우선 초고층아파트의 높은층은 가격면에서도 저층과는 비교할 수 없다. 그만큼 많은사람들은 고층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은 당연하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멋진 전망은 모든 사람이 원하는 곳이다. 또한 더 많은 자연광은 집을 밝게 할 것이다.

높은만큼 빨리 움직이는 엘리베이터는 몸이 움츠러드는 것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귀챦은 곤충들이 저층보다 적어 쾌적한 느낌을 받는다.

내가 사는 층수도 30층 잠깐 창문을 열면 환기수준이 아니라 광풍이 들어오는 느낌을 받는다. 여름에 에어콘없이 창문을 열면 무더위도 버틸수 있는 잠깐의 시원함도 있다. 고층에 대한 특혜라고 할까?

내가 느끼지 못하는 다른부분들까지 하면 많은 이점이 고층에 있다.

그럼 건강과는 고층생활이 더 안전하고 좋은것일까?

오늘날의 초고층 건물이 등장하기 오래 전부터 뉴욕에 살던 사람들은 고층 생활의 잠재적인 위험에 대해 이미 우려하고 있었다.


고층이 넘쳐나는 뉴욕도시건물들

19세기 후반에 도시의 첫 번째 고층 건물이 등장했을 때는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빛이 부족( 왜 빛이 부족 했을까?) 하여 고층 거주자에게 상당한 건강 위험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현대 기술과 첨단 건물 디자인이 6층 이상의 삶을 개선했지만 고층 생활의 상대적 이점과 위험 및 기대 수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전 세계 연구자들 사이에서 계속 논의되고 있었던 문제였다.

2016년 초 캐나다 의학 협회 저널(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에 발표된 널리 인용된 한 연구에서 고층 생활은 심정지 생존 가능성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밖 심정지 사례 7,842건을 포함하는 이 연구에서는 높은 층보다 낮은 층에서 생존율이 더 높다고 결론지었다.
실제로 16층 이상에서는 생존율이 0.9%, 25층 이상에서는 생존자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낮은 응답 시간이 높은 층에 거주하는 거주자의 생존율 감소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최근의 여러 연구 에 따르면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와 같은 질병이 발생하는 동안에도 고층 거주자가 단독 주택이나 저층에 거주하는 사람들보다 위험이 더 높았다. 현재 고층 아파트 건물에 살고 있는 우리는 문 손잡이와 엘리베이터 버튼을 만지는 거주자의 수를 고려할 때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노출 증가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코로나가 심할때는 엘리베이터의 사용을 줄이고 모든 배달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다음은 정신 건강 문제가 있습니다.
호주 건축가 케리 클레어(Kerry Clare )는 2016년 에 고층 생활이 사람들을 거리 생활로부터 고립시킴으로써 호주의 "도시 구조"를 해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Clare에 따르면 고층 건물에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거리 생활의 기회가 심각하게 손상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구의 땅과 멀어지는 삶에 대한 정확한 연구 결과 데이터는 많이 부족하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고층 아파트와 고층사무실만 왔다갔다 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이 시대에 꼭 깊게 연구하여 명확한 지표가 나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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