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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하는 방법 알아보기.

1. 효과적인 공부방법 7단계


첫째, 공부할 내용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이 방법은 예습을 할 때 특히 좋지만 복습과정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

책을 읽을 때 우리는 처음부터 정독을 해나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읽어야 할 분량 전체를 한번 훑어보는 것이다.

여기에서 훑어본다는 것은 큰 제목과 작은 제목, 큰 제목과 작은 제목과의 관계, 각 제목별 내용의 분량, 굵은 글씨, 표나 그림, 각 단원의 요약 부분 등을 한번 주의 깊게 읽어보면서 어떤 내용들이 있을까?

내가 아는 내용일까? 잘 모르는 것일까? 등등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내가 공부할 내용들이 이런 것들이구나를 알 수 있고, 공부 시간을 대략 계획하는데 도움이 되며, 익숙해졌기 때문에 공부를 쉽게 할 수도 있다.

둘째, 공부할 알맹이 찾기이다.

이 두 번째 단계는 첫 번째 단계가 끝난 뒤 다시 공부할 분량의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읽는 것인데, 이 때 읽을 때는 정독을 하되, 자신이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되물으면서, 확인하면서 읽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도 예습할 때 사용하면 더 좋지만, 복습할 때 사용해도 무방하다.

이때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표시를 해 두는 것이 좋고,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아는 척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읽으면 주의집중을 할 수 있고, 이후 학교에서 선생님의 설명을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설명할 때 알고자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셋째, 능동적으로 읽기이다.

이제 두 번째 단계까지 마친 상태라면 오늘 공부해야 할 분량을 두 번 읽어본 셈이다.

예습은 두 번째 단계까지만 하는 것이 좋고, 세 번째 단계는 복습을 하거나 혹은 시험준비를 할 때 사용하면 좋다. 이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책을 읽는데 이 때는 모르는 부분을 알겠다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읽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중요한 부분과 모르는 부분에 연필로 줄을 치면서 읽는 것이 좋다. 모르는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써봤는데도 불구하고 모를 경우에는 선생님에게 물어본다.


넷째, 효과적인 암기이다.

이게 모르는 것을 모두 해결했다면 외워야 한다.

외워야 하는 이유는 주의집중을 잘 할 수 있고, 시험을 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외우는 방법은 이미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을테니 그것을 주로 사용하고, 새로운 방법은 시험해 본뒤 자신의 성격과 스타일에 잘 맞을 때 사용하면 된다.

또한 외우는 능력은 지능과 관련이 없고, 단지 노력과 방법이 중요하기 때문에 열심히만 하면 누구나 암기에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암기에 소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암기법은 대체로 이야기로 만들기, 노래가사로 만들기, 유사점과 차이점 발견하기, 영상화, 표 만들기 등의 방법이 있다. 암기할 때 주의사항은 어려운 것부터 외우는 것이 좋고, 확실히 이해하고 외워야 하며, 처음에 똑바로 외우지 않으면 나중에 수정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집중이 잘 되는 시간에 외워야 하며, 조금씩 잘라서 공부하는 것이 좋고, 다른 과목을 배열해서 외우는 것이 좋다 등이다.


다섯째, 배운 내용 내것 만들기이다.

이것은 외우기까지 끝난 뒤에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해야할 단계인데 다른 말로 하면 문제집 풀기이다. 아무리 이해하고, 외웠다고 하더라도 문제집을 풀지 않으면 어느 정도 이상의 점수를 맡기 어렵다.

그 이유는 자신이 머릿속에 넣어둔 지식이 응용된 상태가 아니라 '날것'이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능하면 과목당 문제집은 2권 이상 푸는 것이 좋다.


여섯째, 나도 선생님이다.

여섯 번째 단계는 자신이 공부한 부분 중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이 시험에 나올만한지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이것을 생각해 보는 이유는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안목을 키워주기 위한 것인데, 실제로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시험에 나왔다면 성취감을 느끼게 될 것이고,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시험에 나오지 않았다면 왜 그것이 더 중요한지를 생각해 보면서 더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구분해서 생각하는 안목이 생기게 될 것이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하고, 좋은 방법으로 한다고 해도, 중요하지 않은 부분만을 공부한다면 성적에 직결되기가 어렵다.


일곱째는 시험대비이다.

시험대비는 시험 2주전부터 하는 것이 좋다.

먼저 2주전에는 그동안 공부한 내용(노트, 참고서, 교과서)을 모두 훑어보고 외우는 것이다. 1주전에는 노트를 다시 한번 훑어보고, 문제집을 풀고 취약점을 확인한다.

시험이 내일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중심뼈대 되는 개념을 읽고, 외우며, 오답노트(문제집이나 시험지에서 자신이 틀린 문제만을 따로 정리해 놓은 노트)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노트는 여러 곳에 나누어 정리하지 말고(학원 노트, 학교 노트, 과외 노트) 하나의 노트에 모두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2. 공부계획법

공부계획을 세울 때의 문제점은 도저히 해낼 수 없는 공부 량을 설정하거나, 무리한 시간 배정을 하거나, 준비하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낭비하거나, 규칙적으로 실천에 옮기는 것이 불가능한 계획을 세운다거나 하는 것이다. 먼저 일년 계획을 세울 때는 일년 카렌다를 중심으로 시험기간, 방학기간, 생일, 기타 기념일등을 표시한다.

그리고 한달 단위로 집중적으로 공부할 과목을 표시하고, 시험기간 전 2주는 시험준비 기간을 표시하여 1년 동안 자신이 무엇을 언제 얼만큼 공부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언제 무엇을 하면서 쉴 수 있는지 등을 생각해 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제 일일 계획 세우는 것이 특히 중요한데, '시간중심 계획' 보다는 '과업중심 계획'이 바람직하다. 즉, 시간을 앞에 적고, 각 시간별로 해야할 공부내용을 적는 것이 아니라, 공부할 내용을 먼저 적고 그 공부를 시작할 시작시간을 적은 뒤, 공부를 시작하고 끝마친 뒤 끝마친 시간을 적음으로써 시간보다 실제 공부 량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3.노트정리법

노트를 왜 정리해야 하는가? 이러한 필요성에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런데 노트 정리는 주의집중, 나중에 수업시간에 보충가능, 기억증진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 노트정리를 할 때 주의할 점은 너무 간단하게 적지 않기, 산만하게 적지 않기, 잘못 필기하지 않도록 조심하기 등이다.

노트는 3개의 서랍으로 만드는 것이 좋은데, 왼쪽은 예습 내용, 가운데는 수업 중 필기 내용, 오른쪽은 복습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수업 중에는 자신이 잘 모르는 부분을 표시하여 나중에 복습 시 모르는 부분을 해결하는 내용으로 복습내용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노트정리 요령은 빨리, 그리고 깨끗이 하며, 여백을 충분히 남기고, 암호를 쓰며, 노트정리는 체계적으로 번호를 메겨가면서 하고, 선생님이 강조하신 부분을 반드시 표시하는 것이 좋다.



4.시험준비법

시험준비는 2주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이미 말했다.

시험 볼 때는 정확하게 읽고, 풀 수 있는 문제부터 시작하며, 어려운 문제는 일단 넘어 가고, 반드시 점검 시간을 남겨 두는 것이 좋다. 또 문제를 풀 때는 잘못된 답을 제거하고, 문제를 그림이나 숫자로 바꾸면서 생각해 보는 것이 좋으며, 극단적인 말(항상, 반드시)이 들어간 것은 답이 아닌 경우가 많으니 배제하고, 아는 지식을 총동원하여 문제를 풀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

또한 시험 때는 오답노트를 사용하여 마지막 정리를 하는 것이 좋은데 오답노트는 이번 시험과 같은 범위로 치러진 지난 시험에서 자신이 틀린 문제에 대한 이유와 답을 정리하여 놓은 것이고, 특히 수학은 틀린 문제와 유사한 문제를 수집하여 여러 번 풀어놓은 노트이다. 이 노트를 따로 만들어서 시험 준비할 때 훑어보면 자신이 자주 틀리는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보완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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